음식 뿐 아니라 모든걸 하다보면 무엇을 어떻게 왜? 라는 의문이 따라붙는다. 그걸 하나하나 짚어가다보니 시간이 걸리는만큼 알게 되는것은 있었다. 이 글은 단순하게는 반찬레시피 공유용이지만 기타 관련된 정보와 내 주관적인 해석도 첨가. 필시 장문이 될 우려가 있으므로 마지막에 3줄 요약을 넣을 예정이니 알아서 스킾하도록. 그리고 우연히 알게된 지인 한사람의 요청으로 작성하는 글이니만큼 다른분이 보게 되신다면 반말체로 작성된 점 정중히 사과드리며 그점 양해해 주시기바랍니다.잠시 커피 한잔하고.. 일단 음식의 방침은 최대한 적은 종류의 재료가 들어가고 최대한 단순한 방식을 추구한다. 월계수, 팔각, 페퍼민트, 로즈마리, 통후추 등등 가격이 싸지도 않고 자주 쓰이지도 않는 식재료를 냉장고에 재워두고 살고 싶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