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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보샤, 연어크림스프, 새우머리 튀김, 브로콜리 토마토 볶음(임시)

반찬오빠 2024. 6. 9. 08:00

토요일을 맞아 풀코스 요리를 해보고 싶어
미리 장을 봐두고
퇴근 후 한잠 잔 후
3시 넘어 요리를 시작합니다.

결과, 맛있게 먹었습니다.


4가지 요리를 마지막에 맛있게 먹을 계획으로
우선 브로콜리토마토 볶음
이건 몇시간 방치해서 한김 식고
수분이 마르면 감칠맛이 더 해지므로
먼저 해두고

멘보샤와 새우머리 튀김을 초벌 튀긴 후
스프를 만들면서 재벌 튀김을 하면
모두 식지않고 먹을 수 있겠다는 플랜으로
요리를 시작합니다.

재료는
브로콜리 토마토 볶음
-브로콜리
-토마토
-대파
-아몬드,호두
-들기름과 올리브유
-소금, 후추, 허브솔트
-과일흑초
-치킨스톡

멘보샤
-식빵
-흰다리 새우
-전분(감자, 옥수수)
-라드
-치킨스톡
-계란
-식용유(콩기름, 카놀라유)
-소스재료
다진마늘, 케찹, 식초, 설탕, 고추기름

새우머리튀김
-새우머리
-전분(옥수수,감자)
-계란
-라드
-굴소스

크림스프
-훈제연어
-대파
-양파
-우유
-생크림
-버터
-카놀라유
-건조 바질
-미나리
-깻잎
-후추, 소금, 허브솔트

재료만 봐도 질려버릴 수 있겠네요.
80%는 있던 재료라 부족한 부분만 채웠습니다.

사진까지만 올려놓고 다음에 썰을 풀어야겠네요.
일요일 오전 7시 37분
오늘도 바쁠 예정입니다.
업로드 할 사진이 많은데
요리 후반에 가면 집중력 부족으로
빼먹은 사진이 많습니다.
일단 보실 분은 사진으로 과정을 유추하며
보셔야 할듯

남은 크림스프로 아침식사


브로콜리를 들기름에 볶아줍니다

1분 쪄서 냉장실에 보관해둔 브로콜리를
중약불로 3분가량 볶아줍니다.
브로콜리의 좋은 성분인 설포라판을 극대화하려면
70도 이하로 볶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센불에 볶으면 설포라판도 손상되고
들기름이 타면서 벤조피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온으로 들기름에 볶으면
설포라판과 베타카로틴 흡수율도 오르고
들기름의 오메가3 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를 6:4로 나눠담습니다.
많은 쪽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소금 후추간을 해둡니다.
호두와 아몬드를 준비하고
아몬드는 빻아두고 호두는 두조각으로 갈랐습니다.
마늘을 적당히 다지고 올리브유를 둘러주고
파를 썰어 준비
마늘, 호두, 아몬드는 미리 오일을 뿌려둡니다
강불에 마늘과 견과류를 볶아줍니다.
올리브유를 두른 토마토도 같이 볶습니다.
강불로 충분히 잘 익혔습니다.

토마토를 볶아 라이코펜 흡수를 돕고
감칠맛도 올라갑니다.

중불로 낮추고 남은 토마토와 브로콜리 파를 섞듯이 가볍게 볶아줍니다.
추가로 과일식초를 쓸겁니다.
식초를 졸이면서 치킨스톡 1티스푼
잘 졸여준 후
브로콜리 볶음에 넣고
한번 더 섞어줍니다.
완성
1차로 설겆이 시작
마무리
가스렌지도 청소하고
새우를 준비합니다.
머리를 분리
모아줍니다.
흰다리새우는 씻어서 껍질을 까줍니다
물을 털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빼줬습니다.
다질 준비
중식도로 내려쳤습니다.
모아주고
칼등으로 두드려 다진새우 완성
말린 바질로 오일을 낼겁니다
카놀라유 넣고 불리듯 향을 내줍니다.
껍데기에 붙은 비계를 쓸겁니대
얼어있어 조심히 껍데기를 분리합니다
비계확보
깍둑썰기로 썰고
물을 부어 타는걸 방지
비계 투하
물이 증발하면 돼지기름이 남아 튀겨지며 비계에서 지방이 빠집니다

적당히 기름을 내고
키친타월과 채반으로 거릅니다.
기름빠진 비계는 허브솔트 뿌려 간식으로
기름을 식혀줍니다.
계란 준비
흰자를 분리
흰자와 돼지기름 2숟걀
치킨스톡 조금
전분을 넣고
적당한 농도로 조물조물

새우완자 재료 완성
식빵을 준비
완자를 넣고 샌드위치로
기름을 반이 잠길만큼 붓고 가열
초벌은 130도 라고 하는데 너무 열받기전에 걍 넣음
뒤집어가며 튀겨주고
초벌 완성
튀김옷 만듬

계란, 옥수수전분, 라드, 굴소스 조금
새우머리튀김용 반죽 만듬

점도가 부족하다만 그냥 씀
중간과정 생략 그린(?)오일 만듬

생 바질이 아니라 그런가 군복색이 나옴
미나리와 깻잎을 추가해서
기름 뽑았다. 향은 준수함

크림스프 가니쉬 모으고

크림수프부터 사진을 거의 잊음
감자전분, 양파, 파, 버터에 우유, 생크림
훈제연어 넣고 약불에 익혀서 건더기 뺐다

건더기 빼고 남은건 갈아서
한번 팍 끓여서 마무리
멘보샤 소스 만드는 컷은 이게 다네

마늘 다져넣고 케찹, 식초, 설탕, 치킨스톡,
고추기름 넣고 소스 만듬

소스 결과물과 다 먹어가는 크림스프
마무리로 비싼 술 한잔

근데 내입엔 10년산이 더 맛있더라
입맛이 싸서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