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을 맞아 풀코스 요리를 해보고 싶어
미리 장을 봐두고
퇴근 후 한잠 잔 후
3시 넘어 요리를 시작합니다.

4가지 요리를 마지막에 맛있게 먹을 계획으로
우선 브로콜리토마토 볶음
이건 몇시간 방치해서 한김 식고
수분이 마르면 감칠맛이 더 해지므로
먼저 해두고
멘보샤와 새우머리 튀김을 초벌 튀긴 후
스프를 만들면서 재벌 튀김을 하면
모두 식지않고 먹을 수 있겠다는 플랜으로
요리를 시작합니다.
재료는
브로콜리 토마토 볶음
-브로콜리
-토마토
-대파
-아몬드,호두
-들기름과 올리브유
-소금, 후추, 허브솔트
-과일흑초
-치킨스톡
멘보샤
-식빵
-흰다리 새우
-전분(감자, 옥수수)
-라드
-치킨스톡
-계란
-식용유(콩기름, 카놀라유)
-소스재료
다진마늘, 케찹, 식초, 설탕, 고추기름
새우머리튀김
-새우머리
-전분(옥수수,감자)
-계란
-라드
-굴소스
크림스프
-훈제연어
-대파
-양파
-우유
-생크림
-버터
-카놀라유
-건조 바질
-미나리
-깻잎
-후추, 소금, 허브솔트
재료만 봐도 질려버릴 수 있겠네요.
80%는 있던 재료라 부족한 부분만 채웠습니다.
사진까지만 올려놓고 다음에 썰을 풀어야겠네요.
일요일 오전 7시 37분
오늘도 바쁠 예정입니다.
업로드 할 사진이 많은데
요리 후반에 가면 집중력 부족으로
빼먹은 사진이 많습니다.
일단 보실 분은 사진으로 과정을 유추하며
보셔야 할듯


1분 쪄서 냉장실에 보관해둔 브로콜리를
중약불로 3분가량 볶아줍니다.
브로콜리의 좋은 성분인 설포라판을 극대화하려면
70도 이하로 볶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센불에 볶으면 설포라판도 손상되고
들기름이 타면서 벤조피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온으로 들기름에 볶으면
설포라판과 베타카로틴 흡수율도 오르고
들기름의 오메가3 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를 볶아 라이코펜 흡수를 돕고
감칠맛도 올라갑니다.















































계란, 옥수수전분, 라드, 굴소스 조금
새우머리튀김용 반죽 만듬



생 바질이 아니라 그런가 군복색이 나옴
미나리와 깻잎을 추가해서
기름 뽑았다. 향은 준수함

크림수프부터 사진을 거의 잊음
감자전분, 양파, 파, 버터에 우유, 생크림
훈제연어 넣고 약불에 익혀서 건더기 뺐다



마늘 다져넣고 케찹, 식초, 설탕, 치킨스톡,
고추기름 넣고 소스 만듬


근데 내입엔 10년산이 더 맛있더라
입맛이 싸서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