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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당근을 볶아 만든 간단 아침식사

반찬오빠 2024. 4. 23. 08:04

재료
사과 반개
당근 적당량
호두 3조각
아몬드 5조각

금방 익도록 사과를 얇게 당근은 조금더 얇게
식용유를 두르고
센불에 빠르게 적당히 볶습니다.

비타민 C 의 파괴는 가열온도보다
가열 시간이 영향을 끼친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30초에서 1분정도 볶아
섬유질을 부드럽게 하여
소화하기 좋게 만들어줍니다.
사과를 익히면 비타민C 일부 손실외에
수분과 유기산이 빠져나가는데
사과의 유기산은 주로 사과산과 구연산입니다.
구연산은 피로회복을 돕는데
영양소를 다 지켜도
소화흡수가 잘 안되면 의미도 없고
식이섬유는 흡착 성질이 있어서
콜레스테롤이나 물 지방을 흡착해
변으로 내보내는 효과가 있는데
지용성 비타민이나 필수 미네랄 성분도
흡착되어 변으로 배출됩니다.

무엇보다 물
물을 흡착하는 성질때문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의 식사를 하게 되면, 변이 딱딱해져
변비 심하면 치질에 걸릴수도 있습니다.
조리 과정에 일부 영양소를 잃더라도
체내 흡수를 좋게하고
소화가 잘되게 조리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겁니다
당근도 기름에 익혀먹어서 좋은점이 많고
화장실에서 잘 싸야 몸과 마음이 편하고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견과류를 올리고 미리해둔 브로콜리를 같이
먹습니다. 음료는 식초 탄 생수입니다.
흑초라서 색이 보리차처럼 변했네요.
식초에는 유기산이 풍부합니다.
60여종의 유기산이 있는데
초산(아세트산)은 체내에서 구연산으로 바뀝니다.
조리를 해서 손실되는 영양소는
음식조합으로 커버했습니다.

충격적이게도 어제 우연히 체중을 재보니
일주일 전보다 2kg이 늘어나서 데미지가 큽니다.
먹는거 운동하는걸 그렇게 신경썻는데
돌아온게 변비와 살이라니...
일단 현재 상태로 운동량을 늘릴 수 없으니
식사량을 더 줄여야 합니다.
건강한 밥상도 체중을 줄이지 못하면
발과 무릅에 무리가 갈테니
여러 측면에서 체중을 줄여나가고 싶은데
쇼크가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