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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LG인터넷 500mps 와이파이필수 TV 베이직 UHD4셋탑 솔직한 설치 후기(100%신랄,기사님 영업 썰)

반찬오빠 2024. 4. 30. 12:27


박상*/평택/7192

돈벌려고 적는겁니다
이거 적고 인증하면 2만원인가 2만5천원인가
쏴준댑니다.
근데 4줄에 사진 4장이면 된다는데
이짓거리 하고 있습니다.
반찬이나 음식은 없지만 장문과 잡설은 그대로 갑니다

솔직한 후기를 적으라고요?
빤스까지 다 벗으면 모자이크 처리 하는게
보통인데 어디까지 솔직한걸 원하는지
한계 테스트 한번 해보겠습니다.


뭐 좋네요.
그런데 어쩌다보니 500mps 베이직에서
1기가 프리미엄에 스마트 머시기 3종이 추가됐네요
나는 박세리과 인것인가

우선 시간순으로 토요일 아침 8시 부터 아정당에
열심히 전화를 걸었습니다.
최소 열댓번 걸은것 같군요.
죽어도 안받길래 에이 몰라 싶어
운동이나 나갑니다.
한시간 쯤 지났나 전화가 왔는데
일단 시작을 하면서 통신사를 묻습니다.
뭐지? 통신사 바꾸고 핸드폰 사라는 건가
왜 궁금하신거죠? 하여튼 뭐 의심이 많습니다.

사람이 믿는다는건  두종류 입니다.
생각하는걸 포기했거나
충분히 생각 후 파악하고 알고 나서
아니까 믿는겁니다.
세세하게 적자면 텍스트 겁나게 길어질테니
당시 상담사분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별 다섯개 만점에 별 다섯개 드리고 추가로
다섯개 더 드립니다.
카드 할인, 통신사 할인 적절한 서비스 추천부터
이사하는 지역 각 통신사별 서비스 차이와
데이터 품질 차이까지 정말 꼼꼼하게 모든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끝까지 친절한 응대,
모르긴 몰라도 대단하신 베테랑 이실겁니다.
아정당은 이분 상도 주시고 성과금도 주셔야 됩니다

그게 토요일 그리고 어제 전화가 옵니다.
LG유플 이라는데 영업점인지 본사인지 저는 모르죠
그런데 베이직으로 하게 되면 나중에 갈아탈 수
없으니 프리미엄으로 갈아타지 않겠냐는 겁니다.
일단 10개월만 써보고 그때 문자 보낼테니 해지해도 된답니다. 댸신에 월 9900원이 추가되는데 그 10개월에 대한 요금을 일시불로
쏴주겠답니다.

뭐 저도 통박은 있습니다만, 굳이 한번 물어보죠.
"아니, 굳이 그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뭔데요?"
제가 기억력도 좀 괜찮고 머리도 돌아가는 편인데
그다음에 흘러나온 대답은 기억이 하나도 안납니다.
왜냐면 맥락이 하나도 없고 횡설수설이라
아무 의미없는 단어의 나열이라 들을때도
무슨말인지 몰랐으니 기억이 날리가 없죠.
녹취되고 있을텐데 민감한 얘기해서 미안한데
그쪽에서 프리미엄으로 계약올리면 얻는게 좀 있나보죠? 걍 답답해서 다이렉트로 날렸더니
절대 아니랍니다. 그런거 없답니다.

에혀 뭐 어차피 난 손해볼 거 없습니다.
아유 뭐 그럼 나중에라도 유지할 수 있으니 그냥 밑밥 던지는 거라 보면 되겠네요. 그러니 그렇답니다. 웬지 안심한 기색이 느껴지던데 몰라
에혀 걍 그럼 해 줘봐요. 요금 대신 내준다는데
먹는거 있음 가져가라죠.
하 잠오네요. 대충 다음ㅇㅔ 이어가야겠습니다

잘려고 누워서 마저 씁니다.
오전에 연락이 왔는데 오늘 오후 4시 괜찮냐네요.
빠르면 좋죠 당연 오케이 입니다.
그전에 가스도 왔다가고
기사님은 4시 4시 30 분 쯤에 온답니다.
연락이 다시오고 더 일찍 와도 되냡니다.
당연히 되죠. 3시 반에 시작.
오래된 아파트라 통신 단자함에 전원이 없답니다.
거실로 이어진 포트도 모자란답니다.
뭐 내가 통신은 잘은 모르지만
이 아파트가 20년 된 아파트라 현관과 중문 사이
전열도 없고 거실로 이어진 랜선도 여유분이 없어
거실어서 전원 따오질 못한다는 거겠죠.
아파트 밑에 내려 갔다오겠다는데
메인 통신 단지함에서 전원 남는 랜선가닥으로
전원 따온다는 얘기같네요. tmi 죠. 압니다.

어디까지 했나..
아무튼 이분 정말 인상이 좋습니다. 친절하시고
빠릿빠릿하고 말씀도 잘 하시고 작업하면서
고객 응대하기가 싶지 않은데 선수 맞습니다.
명함 소중히 간직할 필요가 있겠다 싶습니다.
이사한 집에 화장실 환풍기 교체하러 온 분도
오시고 시글벅쩍한 가운데 커피 거품 낸 우유
타서 카페오레 한잔씩 대접해드리고 저도
저 나름대로 제 할일 합니다.

어느덧 설치가 끝났습니다.

하 할당량도 끝났고 얼렁 마무리 할랍니다.
슬슬 귀찮아지네요.
저 무드등이람 오케이구글 그리고 시계
뭐 스마트 3종이라는데 일단 뭐 다 설치해 놨더라고요. 아 뭐 그리고 옵션 확인하는데
1기가에 프리미엄으로 나오네요.
앞에 말한 9900원 추가가 인터넷 티비 둘다
적용이었네요.

그리고는 확인하더니 아 이건 신청을 안하신거
였네요. 하고 잘 못 설치한것 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사실은 추가옵션인데 어떻게
할인되서 6600원 옵션이랍니다.
나는 프리미엄으로 10개월만 쓰고 말건데
그때는 어떻게 되냐고 물으니 똑같답니다.
기계에 말거는거 딱 싫어한다니까 익숙해진답니다
티비를 아예 안보는데, 20년전 아파트라
스마트 연동이 되는거라곤 인터넷 티비 말고는
에어콘 하나 뿐이고 오케이 구글 음악재생은
광고없다고는 한데 까놓고
음악 유튜브로 자주 듣는 저는 프리미엄 없이
어떻게든 광고차단 하며 들어왔기에
단순 스트리밍에 음성인식 이래봐야 키워드 인식
원하는곡 콕 찝어 듣지도 못 합니다.
알란 워커 틀어 달라고 하면
죽어도 알람 몇시에 맞추겠냐고 물어서
개 빡치게 합니다.
애가 단순해서 그냥 팝, 클래식, 명곡, 락, 기분좋은
뭐 이런 적당한 단어 말하면 적당히 찾아줍니다.

내가 이걸 다 듣고 나도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문제는 이놈
이게 설치된걸 보자마자 거실 분위기가
바뀐걸 느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세일즈 포인트네요. 사람들은 예쁜거에 약하다.

뭐 기사님에게 넌지시
"뭐 자동차 영업도 손님 시승까지 하고 마음에 들어하면 '아, 옵션이었네요' 그러는데요 뭐."
들켰쥬?
설득의 심리학 책이 나온지가 세월이 얼만데
그런 영업 잔기술이야 다 알지요.
다만 영업도 힘든 일이고 필요한 일이고
고객에게 필요하거나 만족스러운 상품을
발품 팔아가며 판매 전달하면 누이좋고 매부좋고
아정당도, 프리미엄으로 업글을 권유한 영업점도,
스마트 3종을 끼워서 추가하려고 노력하는
기사님도 각자의 영역에서 저를 설득하려 노력하고
메리트를 제시하고 친절하고 정확한 답변으로
내 스스로 판단할 충분한 사실을 전달했으니
이걸 삐딱한 눈으로 보고 싶진 않습니다.

방금 프리미엄으로 업글 권유한 곳에서 입금날짜
9900원 추가금액 99000원 10개월분 알려주려
전화왔는데 계좌 확인하고 10개월 후 안내문자
발송 내용 재고지 해줍니다. 내가 궁금해서 이거
영업점이시냐고 프리미엄 업글하면 얼마간 성과
떨어져서 이렇게 하는거냐 다시 물어보니
영업점이 아니라 LG 접수처 랍니다.
500mps 접수가 들어오면 본사 방침으로 추가금
보전해주고 프리미엄 10개월 사용을 권유한답니다.
LG망 500mps 쓰실분들은 참고해도 되겠네요.
신규가입자 대상이라고 하니 이점도 참고하세요.

오케이 구글은 90년대 락 틀라고 하니까
또 알겠다고 90년대 생이 환장하는 노래 틀겠다네요. tell me 가 나오고 소녀시대가 나오네요. 하 니놈의 장점은 의외성인거냐
뭐 음악 라디오야?

뭐 설치해논 동영상 보시죠.

동영상 말미에 나오듯이 이분이 저녁에 가는길에
다시 오셔서 안방 TV도 다시 설치해주고 가셨습니다. 평택, 정확히는 송탄쪽 신장동, 지산동 외 장당동, 서정동 이나 고덕 빼곤 거의 한다고 하시던데 정말 칭찬드립니다.
진짜 내가 실수로 요청 못드린건데 8시 넘어오셔서
9시 좀 넘어 가셨어요.
명함 한장 받았는데 명함은 어차피 뿌리는거니까
사진 한장 박아봅니다.
문제되면 명함 삭제할테니 관리자분 알려주세요.


아 진짜 마무리 합시다.
카페관리자님 이정도면 25000 원치 리뷰값 했죠?

자 느낀점
어차피 인터넷 넣어야될거 하도 아정당 광고 많이
봐서.. 우일이 형, 싱글벙글, 탁형, 요리왕 비룡은 완전 직원이더만요. 하여튼 홈피 찍고 전화했는데
오전에 의지로 열몇통 때리다 때려쳤는데
전화주신 상담사분, 먼저도 말했지만
모든 조건과 설치할 주소의 각 통신사 회선 상태와
속도 일일이 체크 해 주시고, 제휴 할인카드 추후에 만들어서 결제등록 해도 되는지 질운에도
잘 알려주시고 결정 끝난 후에도 통신사 할인
lg 알뜰폰 연동할인 되는 목록 보내주시고 주의사항도 자세히 알려주신 정말 상줘야되는,
종이 쪼가리 말고 당연히 현금으로 상줘야 됩니다.

그리고 이놈의 문자

설치 다 하고 이놈의 문자가 연달아
6번인가 오더군요 뭔 개솔인가 싶어 들어가보니
개수작의 냄세가 나는데 뭐지
ARS로 들어가보니 본인 확인 하고
사은품 받기로 했냐고 묻는데
그걸 알아서 뭐할려고  니가 눈데?
수상해서 아정당에 문의했는데
응대해주시고 후기 방법 링크 알려주신 분
또 cctv 가입유도 문자라고 내용 알려주시고
파악하게 해주신 상담사 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아정당 지금까지 아주 만족합니다.
주변에도 얼마든지 추천할만 하고요.
"할거면 아정당이지."
요런 멘트가 당연하게 느껴지는 아정당 되길 바립니다.
-끗-